콘스탄틴은 DC코믹스 헬블레이저라는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스포주의
꼴초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인간의 모습을 한 악마인지 천사인지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 콘스탄틴은 어렸을 때 이런 자신이 가진 능력 때문에 혼란스러워 15살 때 자살을 해서 지옥에서 2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구급대원에 의해 소생했었다.(자살하면 지옥) 콘스탄틴은 이후 천국을 가기 위해 속죄하는 의미에서 그의 조수 채즈(채즈가 주로 하는 일은 운전기사)와 함께 반 악마를 지옥으로 돌려보낸다.(인간 세상에는 반 악마와 반 천사만이 올 수 있다.)
열심히 자신이 천국을 가기 위해서 콘스탄틴은 못된 짓을 하는 반 악마들을 돌려보내는 착한 일을 했지만 병원에서 자신이 폐암이라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콘스탄틴은 반 천사인 가브리엘을 찾아가서 계속 자신이 악마와 싸울 수 있도록 죽음을 늦춰달라고 부탁하지만 가브리엘은 거절한다. 그리고 가브리엘은 콘스탄틴이 하는 일은 자신이 천국에 가기 위해서 하는 일임을 알고 있으며 자살을 했었기 때문에 변함없이 지옥행임을 말해준다.
아주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LAPD(로스엔젤레스 경찰국) 안젤라는 자신의 쌍둥이 자매인 이사벨이 자살한 사실을 믿지 않는다. 안젤라는 이사벨이 그녀가 입원한 정신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할 리가 없다며 이 사건을 자세히 조사하려 한다. 그리고 이사벨이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전 영상에서 콘스탄틴이라고 말하는 것을 발견한다. 안젤라는 콘스탄틴이 초자연적인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간다.
안젤라가 자신의 동생은 자살 할 리 없다며 콘스탄틴에게 도와달라 하지만 콘스탄틴은 앞서 두차례 우연히 만났을때처럼 (건물 엘리베이터와 성당에서 우연히 마주쳤었다. 그때마다 콘스탄틴은 까칠했음) 신경질적으로 응대하며 안젤라를 보낸다. 하지만 안젤라 주위에 몰려드는 악마들을 보고 콘스탄틴은 그녀를 돕기로 한다.
콘스탄틴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루시퍼는 ‘하프 브리드’를 사용해서 인간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양측 중 어느 쪽이 이길지 내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안젤라의 동생이 자살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발에 물을 담그고 고양이를 바라보는 의식을 통해 콘스탄틴은 지옥으로 이동한다. 지옥에서 이사벨은 그녀의 자살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콘스탄틴은 지옥에서 이사벨의 병원 팔찌를 가지고 지옥에서 빠져나온다.
죽은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알코올 중독자 헤네시 신부는 심상치 않은 악마의 움직임을 파헤치다가 이사벨의 손목에 문양을 보고 병실을 뛰쳐나가지만 발타자르(반악마)의 저주로 죽게 된다. 콘스탄틴과 안젤라는 헤네시의 시신에서 헤네시가 자신이 죽기 전 코르크 마개로 손바닥을 찔러 자신이 이사벨의 손목에서 봤던 문양을 재현한 것을 보게 된다.
콘스탄틴은 이사벨이 머물렀던 병동에서 사탄 성경에 나오는 어떤 단서를 발견하고 콘스탄틴에게 악마를 퇴치하는 무기들을 공급해주는, 볼링장 천장에 사는 비먼에게 전화로 이 단서에 관해 묻는다. 비먼은 루시퍼 아들 마몬이 강력한 영매와 신의 도움으로 인간계로 내려와 자신의 왕국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비먼 역시 죽는다.
안젤라는 사실 자신도 동생처럼 영매였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숨기다보니 어느새 그 능력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콘스탄틴은 임사체험을 통해 안젤라의 영매 능력을 다시 일깨운다. 그리고 콘스탄틴은 안젤라에게 부적목걸이를 주고 혼자 반악마인 발타자르를 찾아가서 심문한다. 발타자르는 마몬이 예수의 피가 묻은 운명의 창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부적 목걸이를 뺀 안젤라는 납치된다.
콘스탄틴은 주술사인 미드나잇을 설득해서 미드나잇의 도움으로 이사벨이 자살했던 병동에서 마몬이 부활하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운전만 해오던 채즈와 함께 콘스탄틴은 병동으로 향한다. 병동에 있는 악마들을 스프링클러를 통해 성수와 총으로 퇴치한다. 그리고 안젤라의 몸에 있는 마몬을 채즈와 함께 퇴치한다. 퇴치했다고 생각한 채즈는 “나는 채즈 크레이머다. 개자식-”늘 콘스탄틴이 했던 대사를 따라하던 중 천장과 바닥으로 내던져져서 죽게 된다. 콘스탄틴은 팔에 문양을 사용하여 가브리엘이 나타나도록 한다. 가브리엘은 신이 쉽게 인간을 용서하는 것에 분개하고 인간계를 지옥으로 만들려고 한것이었다. 가브리엘은 콘스탄틴을 방에서 쫓아내고 운명의 창을 사용해서 안젤라에로부터 마몬을 꺼내려고 한다.
콘스탄틴은 손 빠르게 움직여서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팔목을 그어 다시 지옥으로 간다. 그 순간 시간은 멈춰 있다. 루시퍼가 친히 콘스탄틴을 데리러 왔을 때 콘스탄틴은 루시퍼의 아들 마몬의 계획을 말해준다. 루시퍼는 속는셈치고 옆방으로 가서 확인해본다. 콘스탄틴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된 루시퍼는 아들 마몬을 데리고 다시 지옥으로 돌려보낸다. 가브리엘은 루시퍼를 때리려하지만 가브리엘은 신에게 버림을 받아 더 이상 천사가 아니게 된다.(천사 박탈)
루시퍼는 콘스탄틴을 다시 지옥으로 데리고 가기 전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콘스탄틴은 악마의 강림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살을 했던 이사벨을 천국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루시퍼는 요청을 들어주고 콘스탄틴을 지옥으로 끌고가려하지만 실패한다. 콘스탄틴의 희생덕분에 천국으로 가야되기 때문이다. 이에 콘스탄틴이 천국가는 꼴은 절대 못 보는 루시퍼는 부들거리면서 폐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서 차라리 다시 인간계로 돌려보낸다. 인간세상에서 다시 실수를 저질러서 지옥에 오기를 기다리면서.
다시 살아난 콘스탄틴은 금연을 위해 노력하며 안젤라에게 운명의 창은 잘 자신도 모르게 잘 숨겨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끝나고 채즈의 무덤에 찾아간 콘스탄틴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채즈는 천사의 모습으로 하늘로 올라간다.
아들 질질끌고 갔던 루시퍼 역을 맡았던 배우 피터 스토메어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존 아브루치 역할로 나왔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를 보고(스포주의) (0) | 2022.05.17 |
---|---|
영화 '랑종'을 보고(스포주의) (0) | 2021.11.30 |
영화 '호스텔'을 보고(스포주의) (0) | 2021.09.16 |
영화 '제인 도'를 보고(스포주의) (0) | 2021.08.19 |
영화 '그린북'을 보고(스포주의) (0) | 2021.08.15 |